- 마산의료원, 서민층 환자 이용률 제고로 서민 공공병원으로 육성 - 서민층과 여성농업인의 진료비 및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최대 50%지원) -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농어촌 무료검진 지역 확대(24개소→33개소) 경상남도가 올해 서민의료복지 4개 사업에 4억 2,200만 원을 투입해 마산의료원을 명실상부한 서민 공공병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소득층 환자 : 2015년(18%) → 2018년(27%) → 2020년(30%) 상향 경상남도는 마산의료원 신축을 계기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서민의료복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2017년 7월부터 ▲서민층 진료비 지원 ▲저소득층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여성농업인 진료비 지원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농어촌 무료 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서민층 진료비 지원 사업’과 ‘저소득층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사업’ 추진으로 서민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질병 조기발견 및 치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1〜3등급), 보훈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50만 원 범위 내에서 진료비 및 종합건강검진비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18년 지원실적(연인원) : 25,968명, 진료(검진)비 2억 4,405만 원 지원 또한 ‘여성농업인 진료비 지원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 가사노동 및 자녀교육 등 3중고로 인한 질병(요통,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성농업인 바우처 사업대상자에게 1인당 연간 50만원 범위 내에서 진료비 및 종합건강검진비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18년 지원실적(연인원) : 192명, 진료(검진)비 1,438만 원 지원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농어촌 무료 검진 사업’은 도내 175개 면지역 중 안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진료과목이 부족한 지역에 최신 의료장비 14종을 장착한 대형검진버스가 순회하며 무료 검진하는 사업이다. 대형검진버스에는 경상대학교병원 교수진 3명과 간호사 등 총 13명의 전문검진팀이 탑승해 검진을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24개 지역에서 33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18년 검진실적(연인원) : 13개 시․군 24개 면지역, 2,810명 아울러 메르스 등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마산의료원 음압병동을 상시 운영하는 한편, 365안심병동 사업 추진으로 입원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경감하고,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301네트워크사업’ 등 공공의료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신축 개원한 마산의료원이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을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서민 공공병원으로서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고, 농어촌 의료취약지 도민들의 의료비 경감뿐 아니라 사전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편집국 gagopaedu@daum.net - 기사입력 2019년 3월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