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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장애인 건강관리에 적극 나선다 -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자가운동 가이드 포스터 배포 코로나19로 복지시설이 휴관하고 특히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이 장기간 제약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18년 4월부터 도내 흩어져 있는 장애인 관련 보건의료와 복지정보를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연결하기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하 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장애인과 관련한 보건의료 및 복지정보를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경상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org)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나 질병으로 집중치료와 검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는 거주지 인근 장애인 건강주치의나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는 병원을 연결하여 지역 내 다양한 보건의료와 복지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건강 교육, 공공기관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실무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신장애인 건강교실, 임신과 출산을 위한 장애인 가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성장애인이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만 머무르고 있는 도내 장애인을 위해 자가운동 가이드 포스터를 배포하고 있다. 포스터는 탄력밴드를 활용하여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되었다. 보건소 등록 장애인, 복지기관 등을 통해 한차례 배포하였으며 미등록 지역장애인은 센터로 신청해서 우편으로 포스터를 받아 볼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자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 전화번호 055-360-4133, 010-2757-4133 - 홈페이지 www.경상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org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기 위해 쉬운 말과 그림으로 제작된 포스터가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편집국 gagopaedu@daum.net - 기사입력 2020년 12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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