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자녀를 둔 부모 16명, 자녀 성교육 호응 높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7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5~7세 자녀를 둔 부모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아이 성교육 스쿨Ⅰ’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 성교육에 대한 사전 지식 및 구체적인 지도방법 미숙으로 자녀 성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의 성 발달단계 및 부모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호응을 높였다. 9월 3일 예정인 ‘우리아이 성교육Ⅱ’는 창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궁방, 임산부 벨트, 신생아 안아보기 등 체험과 놀이식 성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부모는 “요즘 아이가 ‘성’에 관한 호기심이 많아 질문할 때 마다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곤란했는데, 이제는 당황하지 않고 잘 대답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편집국 gagopaedu@daum.net - 기사입력 2019년 8월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