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20여명, 뉴스·드라마 영상 등 시청각자료 활용 한국어교육으로 학습 효과 증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다문화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대중매체를 활용한 한국어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에게 경제·정치·사회 등 다방면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언어소통 및 문화적 사고방식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스, 드라마 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함으로 다문화가족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 표현 및 발음을 익혀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은 ‘가정경제, 자녀양육, 결혼문화, 고부갈등, 자녀교육, 취업’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14가지 주제가 선정됐으며, 교육은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수·금 총 28회기로 진행된다. - 편집국 gagopaedu@daum.net - 기사입력 2019년 9월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