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기록원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청소년 진로특강-기록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기동안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다른 교육 활동을 통해 진로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는 제도 올해 3차(4월, 6월, 9월)에 걸쳐 실시되는 진로특강은 △지방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서 경상남도기록원의 역할 △기록물의 의미와 종류 △기록연구사의 역할 및 진로탐색 교육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실 어보(왕의 도장)에 대해 알아보기 △나만의 수제도장 만들기 등 청소년의 미래 직업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적인 강의와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4월에 실시될 1차 특강에 참여를 희망하고자 하는 도내 중학교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기록원 누리집(https://archives.gyeongnam.go.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경상남도기록원에 직접 문의(☎254-4955) 하면 된다. 정순건 경상남도기록원장은 “도내 중학생들이 기록관리 강의와 체험활동을 통해 기록연구사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이 되고, 기록의 의미와 가치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기록원은 전국 최초 설립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으로 도민에게 기록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아·초등체험프로그램, 기록관리 전공자 실습프로그램, 기록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실 관람과 기록물 열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편집국 gagopaedu@daum.net - 기사입력 2023년 3월 27일 |